김익중(좌) 최준호. 신경호 당선인 인수위 제공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체제를 이끌어갈 참모진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신경호 당선인 인수위 등에 따르면 현재 비서실장은 강원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익중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협력관으로는 최준호 인수위 비서실장이 유력하다. 최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춘천발전포럼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실제 교육청에서 2인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기획조정관의 경우 최광익 인수위원장의 이름이 오르고 있지만 현 김재근 기획조정관의 임기가 내년 12월 말이고 사퇴설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변인의 경우 2-3명의 교육 공무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변인은 현재 인수위에 파견되어 있는 공무원으로 잠정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 오전에 열릴 신 당선인의 취임식은 공식적인 외부 기관장들 초청 없이 가족, 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이벤트 없이 진행된다. 신 당선인은 이후 동원학교로 이동해 급식봉사를 할 예정이다.